[단독] 카라 3인 요구 조건 입수

이경란 입력 2011. 1. 25. 17:16 수정 2011. 1.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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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경란]

카라 3인의 요구조건을 본지가 단독입수했다. 카라 3인의 법률대리인 측은 25일 오전 DSP미디어에 '계약기간 단축, 경영진 교체' 등 요구조건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인의 요구조건은 3~4년씩 남아 있는 계약 기간을 내년 7월로 줄여 달라 것을 비롯해 경영진 교체, 전문 매니저팀 운영과 투명한 정산 시스템 확립 등이다. 카라 3인은 내년 7월 일본 유니버설과 계약 종료와 동시에 DSP미디어와의 계약 종료도 요구하고 있다. 멤버별로 1~2년 가량 계약 기간을 줄여달라는 요구다.

또 지난해 뇌출혈로 쓰러진 이호연 대표를 대신해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 대표 부인의 퇴진을 요구했다. 현재 매니지먼트팀을 보강해 줄것과 카라 3인의 법률 대리인을 회계·계약 감사 등에 참여시켜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갖출 것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조건부로 일부만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계약 기간을 단축 시켜달라는 것과 경영진 교체는 너무 무리한 요구 아니냐"면서 "매니지먼트팀을 보강하고 계약과 정산 시스템을 투명화 하는 것은 멤버들이 복귀해 논의한다면 부분적으로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DSP미디어는 25일 오후 3인측의 요구조건에 대한 답변을 법률대리인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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