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 종교 비하 발언 사과

김영환 2010. 11.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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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시탈출 컬투쇼`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측이 특정 종교 비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두시탈출 컬투쇼` 컬투는 24일 진행된 방송에서 "135만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심적 고통을 끼쳐 드렸다"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히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6일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소개된 한 사연이었다. 이 사연은 "한 종교 단체에서 세례를 받던 중 물에 흠뻑 젖었다"며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컬투는 "제작진의 실수로 사연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이상한 종교집단인 것처럼 표현하고 종교의식을 희화화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 방송 후 `두시탈출 컬투쇼` 게시판에는 사과를 요구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컬투는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쾌한 컬투쇼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두시탈출 컬투쇼` 이재익 PD는 23일 관련 내용을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리며 사과의 뜻을 앞서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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