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합창단 박칼린 "훌륭하고 감동적. 몸은 동났다" 트위터 소감

2010. 9. 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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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수장 박칼린이 합창대회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박칼린은 9월 4일 트위터를 통해 "'남격' 훌륭하고 감동적으로 끝났다"며 "Thank you everybody(모두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몸은 동났으니 오늘은 집콕. 아무 것도 하기 싫음. 그래도 괜찮겠죠? 하루 정도는?"이란 글로 '남격' 합창단 프로젝트를 맡아 숨가쁘게 달려왔던 심정을 토로했다.

또 박칼린 트위터에는 박빙의 솔로파트 대결을 벌였던 바닐라루시 배다해와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 선우가 남긴 글이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는 "꺅! 쌤. 팔로우 하고가요.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마음 여리신 우리 칼린쌤. 개인적으로 쌤의 신비로운 눈빛을 카메라가 완벽하게 담지 못해 아쉬움 흑. 자주 놀러올게요"라고 전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박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선우는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뮤지컬 무대에서도 뵐 수 있게 더 잘하도록 연습해 갈게요~p.s 맞팔해주시면 안될까용? ㅋㅋ"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격' 합창단은 최근 열린 거제 전국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격'팀은 박칼린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연습해온 '넬라 판타지아'와 만화 주제곡 메들리를 열창했다.

(사진1= 배다해 트위터/사진2= 박칼린 트위터)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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