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中모델 왕할쯔에게 못되게 군 사연공개

온라인뉴스팀 2010. 7.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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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국내 톱모델 장윤주가 중국모델 왕할쯔에게 못되게 군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의뢰인으로 등장한 장윤주는 메트로폴리탄 대회 참가로 인연을 맺게 된 중국모델 왕할쯔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왕할쯔와 같은 방을 쓰게 됐다는 장윤주는 "아침이면 아침 또 밤이면 밤마다 계속 전화를 하기에 조용하라고 난리를 쳤다"며 "당시 너무 못되게 굴었다"고 회상했다.

장윤주는 "왕할쯔가 소속된 회사의 대표와 마주친 적이 있다"면서 "나를 보시고는 위 아래로 훑어보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왕할쯔가 나와 달리 메트로폴리판 대회에서 15명 안에 들었다"고 덧붙인 장윤주는 동갑내기였냐는 질문에 "언니였다"고 답해 출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2000년 한국 대표로 메트로폴리탄 대회에 참가한 장윤주는 뉴욕 진출 실패 후 남다른 각오로 참가했었다고 전하며 "다른 나라 대표들은 신인 모델들이었고, 나는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살짝 건방진 상태였다. 그래서 떨어졌다"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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