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 아이유 "소녀시대 태연 후임 아니고 임시 DJ"
2010. 4. 20. 22:33
[뉴스엔 김지윤 기자]가수 아이유가 MBC FM4U '친한친구' 태연에 이어 임시 DJ로 발탁됐다.아이유 소속사 한 관계자는 20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생방송 중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고정 DJ는 아니고 26일부터 새 후임을 찾을 때까지 임시 DJ를 하게 됐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러나 아직 학생이고 어리다보니 고정 DJ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 더욱이 5월 싱글 앨범 작업 중이기도 하다. 좀 더 경험을 많이 쌓은 다음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당부했다.
실제 아이유는 SBS 파워FM'김희철의 영스트리트'(영스),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텐텐), MBC 표준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 MBC FM4U '태연의 친한친구'(친친),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볼륨) 등 공중파 3사를 넘나들며 총 5개 프로그램에 고정게스트로 발탁돼 청취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MBC FM4U '친한친구'는 현재 파업 관계로 임시 연출진이 제작을 맡고 있는 상황. 때문에 누가 태연의 진짜 후임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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