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1년 만에 안방 복귀..'개인의 취향'서 게이 변신

박미애 2010. 1. 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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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꽃남' 이민호가 차기작을 마침내 결정지었다.이민호는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민호는 극중에서 게이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한 여자의 룸메이트가 되기 위해 졸지에 게이가 돼버리는 전진호 역을 맡았다.

전진호는 정리정돈과 다림질이 취미로 자기 주변은 병적으로 깔끔해야 하는 결벽증에 남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완벽한 외모와 모델 뺨치는 훤칠한 키 수준급의 패션 감각 거기에 여자 마음을 손바닥 보듯 훤희 알아차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

드라마 관계자는 "이민호가 갖고 있는 세련된 이미지와 그에 상반된 인간적인 매력은 여성들이 갖고 있는 판타지와 남성들의 속셈을 현실로 끌어오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흡입력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예상보다 오래 기다리게 해 죄송하다. 좋은 작품,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이렇게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만들게 한 것 같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노력하는 연기자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개인의 취향'은 발칙한 가짜 게이와 연애 쑥맥 엉뚱녀의 대담하고 솔직 담백한 동거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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