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 PD "힘든시기, 따스함 느낀 계기 됐으면"

금아라 2010. 1. 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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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인턴기자] 지난 8일 방송 후 시청률 25.3%(TNS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와 소감을 전했다.

8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이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하자 '아마존의 눈물' 김진만 제작PD는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이 없다, 제작당시 많이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책임 프로듀서 정성후 CP는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가며 편안함을 느끼는 조에족에 대한 동경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따스함을 전했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라고 방송의 취지를 밝히면서 "앞으로 방송될 2부-사라지는 낙원 편은 슬프고 안타까운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문명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줄 2편을 통해 우리네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임을 알렸다.

'아마존의 눈물'은 방송전부터 배우 김남길의 내레이션 참여가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원시의 땅'라는 부제아래 문명과 아마존에서 차단된 채 살아가는 부족 조에족과 축제의 부족 와우라 족의 삶이 소개됐다.

'생물들의 생존을 위한 전쟁터' 아마존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부족들의 모습은 문명의 이기 속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해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선사할 '아마존의 눈물' 2부 - 사라지는 낙원은 오는 15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아마존의 눈물'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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