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주무르는 미지의 인물은 누구일까?

2009. 11. 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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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소희 기자]'아이리스'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 연출 김규태 양윤호) 14회 분에서 국가안전국(NSS) 부국장인 백산(김영철)과 NSS 엘리트요원 진사우(정준호 분) , 북한 테러단 리더 강도철(장동직 분) 등 비밀조직 아이리스의 요원들은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것을 막으려고 서울의 한복판에 핵폭탄을 터뜨릴 준비를 비밀리에 진행했다.

이들의 존재는 김현준(이병헌 분)에 의해 대통령(이정길 분)의 귀에도 들어간 상태며 NSS 대테러 1팀장인 박상현(윤제문 분)은 아이리스라는 조직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내부에서 새는 구멍이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추리하던 중 백산과 진사우가 내부 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현준에 의해 아이리스의 존재를 알게 된 대통령은 김현준에게 "당장 백산 이하 아이리스의 조직원들을 색출해내야 한다"고 말했지만 김현준은 "백산에게 명령을 내리는 윗선을 파악하기 위해, 핵테러를 막기 위해"서라도 관련자 공개 색출을 미뤄줄 것을 대통령에게 부탁했다.

이로써 이제 "조직 아이리스의 최고 윗선이 누구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아이리스의 최고위층을 둘러싸고 시청자들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며 추측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최승희(김태희 분)가 북한 테러단에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해있을 때 백산이 따로 전화를 걸어 "최승희를 살려라"고 부탁하는 등 백산이 최승희를 각별하게 아끼는 모습을 보이자 최승희의 양아버지 혹은 친아버지와 아이리스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더불어 백산이 최승희의 친아버지가 아니냐는 추측도 함께 제기됐다.

한편, 최승희의 아버지(양아버지든 혹은 친아버지든)가 아이리스와 연관돼있다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최승희 또한 아이리스의 멤버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시청자들은 최승희의 양아버지가 조직 '아이리스'의 리더고 최승희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리스'에 의해 선택된 것이 아닐까하고 예측하며 아이리스의 실체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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