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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MC 이하나 전격하차..유희열로 교체[단독]

마이데일리 | 배국남 | 입력 2009.04.07 07:34 | 수정 2009.04.07 07:43 | 누가 봤을까? 20대 남성, 서울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지난 11월 신설된 KBS 음악 프로그램 '이하나의 페퍼민트'의 진행자 이하나가 전격 하차한다.

KBS는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페퍼민트'의 진행자를 이하나를 하차시키고 4월말부터 유희열을 진행자로 내세우는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KBS는 지난해 11월 7년간 방송됐던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막을 내리고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신설해 방송해왔다.

'페퍼민트'의 진행자로 나선 이하나는 지난 6개월동안 풋풋하고 신선한 진행 스타일을 견지해 시청자나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하나는 능숙미는 떨어지지만 대신 참신하고 질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수인 부모를 보면서 자라고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하나는 음악적 분위기나 음악의 유행을 잘 알뿐만 아니라 노래실력도 가수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음악적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돋보이는 진행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KBS의 이번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폐지함과 동시에 진행자를 이하나에서 유희열로 교체해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은 시청률과 광고부진, 뮤지션을 내세운 음악 프로그램 신설을 하고자 하는 계획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나는 "처음에 진행경험도 없고 출연제의가 10일전이어서 철저한 준비를 할 시간이 없어 완강히 사양했으나 음악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것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출연제의를 수락했다. '페퍼민트'를 진행하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동시에 한계도 느꼈다. 미숙한 저를 좋아해주고 지지해준 시청자와 팬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하차소감을 밝힌 뒤 "후임 MC로 결정된 유희열씨는 뛰어난 뮤지션인데다 진행자로서 능력을 갖춰 많은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적격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KBS는 이하나가 진행하는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폐지하고 유희열을 내세운 새로운 음악프로그램을 신설 방송한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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