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대성·승리와 '음악중심' MC 하차, 아쉬운 눈물 '펑펑'

2009. 3. 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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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가수 솔비가 MBC '쇼! 음악중심' MC 자리를 떠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빅뱅 대성, 승리와 솔비는 28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MC를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가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는 마지막 작별인사를 전하며 소녀시대 티파니와 유리에게 MC 자리를 넘겼다. 마지막 방송이 못내 아쉬웠던 솔비는 끝내 눈물을 터뜨렸고 대성과 승리도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솔비를 위로했다.

그동안 대성과 승리, 솔비는 빅뱅 탑에 이어 2008년 5월, '쇼! 음악중심' MC로 발탁돼 1년 동안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소녀시대 역시 이날 방송에서 고별무대를 펼치며 지난 3개월 동안의 'Gee(지)'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녀시대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 '힘들어 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Gee(지)'를 열창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 내달 4일부터 새롭게 '쇼! 음악중심' MC를 맡게 된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는 "많이 부담되지만 샤방샤방하게 잘하겠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첫 음악프로그램 진행을 앞둔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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