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4년만의 국내 복귀작 '시티홀' 출연 무산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2009. 2.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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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류시원의 4년만의 국내 드라마 복귀가 무산됐다.9일 SBS 드라마 관계자는 류시원의 SBS 드라마 '시티홀' 출연이 어렵게 됐다며 "류시원과 작가-감독간 의견 조율이 잘 되지 않은듯 하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신우철PD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류시원은 극중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모두 패스한 천재로 정계 진출에 대한 야망을 품은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한편 조만간 촬영을 시작해 4월 방송될 예정이었던데다 상대역으로 김선아의 출연이 거의 확정적이었던 상황에서 주인공 역의 류시원이 빠지면서 '시티홀' 제작과 방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4년만의 국내복귀작 '시티홀'에서 빠지게 된 류시원. 사진=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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