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감정연기는 또래중 최고란 평가들어"

입력 2008. 8. 23. 09:56 수정 2008. 8.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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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최근 SBS 드라마 '일지매' 방송을 마친 이준기(26)가 자신의 연기와 작품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준기는 라이선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왕의 남자' 이후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의 수현, SBS '마이걸'의 서정우 '일지매'의 용이에 이르기까지 주로 비극적인 캐릭터를 맡은 데 대해 "테크닉적으로 단지 '슬프다'가 아니라 그 슬픔을 표현하는 복잡한 과정과 꼬아놓은 감정적 연기에 끌린다"고 말했다.

"꼬이고 비틀어져 있는 감정 신 연기는 내 장점이기도 하다"며 "'일지매' 감독님도 날 처음 만났을 때 '감정 연기는 또래 배우 중 국내 최고'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내 장점은 스스로 그걸 잘한다는 걸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티스트'에 대한 정의를 묻자 이준기는 '열정적 생명력으로 콘텐츠를 갖고 노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일지매'를 선택한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고.

이준기는 "사극 중에서도 퓨전이라는 형식을 택했고 덕분에 한국에서는 드물게 말하자면 '슈퍼히어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어서 그렇게 빠져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연기관을 밝힌 배우 이준기.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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