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지(GEE) 처음 듣고 하기싫어 울었다" 과거 고백

뉴스엔 2010. 11. 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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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지윤 기자]

태연이 자신이 별로라고 한 노래는 큰 인기를 얻는다고 털어놨다.

태연은 11월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처음 '지'노래를 들었을 때 너무 별로라고 생각해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유리는 "태연이 '지'를 거부하며 부르기 싫다고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태연은 "그런데 내가 별로라고 한 노래는 다 뜬다"며 "'지'도 그랬고 '훗'도 그렇다"고 전했다.

태연은 "내가 유일하게 뜰것 같다고 예상한 곡은 '런 데빌 런'이었다"고 밝혔고 이를 듣던 박명수는 이 곡을 특유의 창법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3' 캡처)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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