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부상 다리 제때 치료못해 '영구 불구' 가능성 높다

뉴스엔 2010. 10. 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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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현재 네팔에 체류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지난해 11월 오토바이크 사고로 부상한 다리 재수술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정환의 한 측근은 "현재 다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09년 11월 오토바이크 사고로 정강이뼈가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는데 아직 완쾌되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수술을 받았지만 뼈가 잘못 고정돼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귀국이 늦어져 큰 일이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자칫 때를 놓쳐 평생 불구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빨리 귀국해 다리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현재 지인들이 도움을 줘 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이 측근은 "평소 절친했던 형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경제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따.

신정환은 2009년 11월 오토바이크 다고 국도를 가다 1톤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정강이 뼈 수술을 받았으나 잘못 고정돼 현재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신정환이 10월 중 귀국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하지만 신정환의 한 측근은 "귀국 일정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며 "신정환이 전화를 꺼 놓은 관계로 연락도 잘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환은 8월 필리핀 세부 원정도박 파문을 일으키며 잠적한 상태다. 이를 변명하기 위해 뎅기열을 사칭,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홍콩 마카오 등지를 전전했다. 현재 네팔에 채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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