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얼굴 가린 자켓 수정 발매

2010. 1.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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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정규 2집 'Oh!' 앨범 속지에 멤버 중 효연의 얼굴이 가려진다는 지적에 SM 측이 "이미 확인 후 초도 물량부터 일부 수정돼 판매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켓 공정 과정 중 기술적인 실수로 효연의 얼굴이 가려졌던 것"이라며 "곧바로 수정해 일부 초도물량 부터 정상적으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효연의 팬들에게 가장 죄송하다"며 "보다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회사 모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에 대한 높은 관심에 작은 실수라도 지나치지 않고 바로바로 개선되는 것은 결과적으로 멤버들과 소속사에게도 긍정적인 일이다.

소녀시대 정규2집은 CD가 종이 재질로 된 자켓에 고정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 과정에서 CD를 고정하는 홈의 고정방향이 바뀌어 제작돼 효연의 얼굴이 일부 가려진 것.

한편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Oh!'와 '별별별', '쇼쇼쇼'(Show! Show! Show!)등 2집 수록곡 대부분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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