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직접 부른 '내 사랑 내 곁에' 감동
2009. 9. 8. 09:55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주인공 김명민. |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주연배우 김명민이 故 김현식의 명곡 '내 사랑 내 곁에'를 직접 불렀다. 특히 영화 촬영 당시 김명민의 열연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으로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내 사랑 내 곁에'는 90년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가수 김현식의 유작 앨범에 수록돼 크게 히트한 곡이다. 이후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됐을 정도로 애절한 멜로디와 심금을 울리는 가사가 돋보이는 명곡이다. 영화 제작진은 영화 제목과도 동일하고 가사 내용이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이 노래를 김명민이 직접 부르도록 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김명민의 영화 촬영할 때 모습이 담겨있다. 실제 루게릭병 환자처럼 앙상하게 마른 몸으로 음식을 삼키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 연기를 하다가 탈진해 쓰러져서도 촬영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호소하는 모습 등이 노래와 어울려져 큰 감동을 선사한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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