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룹 빅뱅이 정규 2집 앨범 '리멤버(Remember)'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국내 무대 복귀를 예고했다.

빅뱅은 30일 오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새 앨범의 티저 영상을 소개했다. 다음달 5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선배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인 '붉은노을'의 리메이크 버전.

소속사 측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은 이미 여러 번 다른 가수들이 리메이크 한 곡"이라며 "빅뱅은 기존 곡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붉은 노을'을 재해석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일본 3개 도시(오사카, 나고야, 도쿄) 투어 콘서트 중인 빅뱅은 조만간 입국해 국내 무대 복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빅뱅의 새 앨범은 3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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