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또 논란 "편집조작" vs "방송 모르는 소리"

문완식 입력 2009. 12. 14. 16:23 수정 2009. 12. 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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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3일 방송된 '패떴'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등 패밀리들과 이날 게스트로 나온 박진영 서인영이 전남 장흥의 갯벌에서 게임을 했다.

두 팀으로 나뉜 이들은 각 팀에서 한 명씩 나와 갯벌 한 가운데 놓인 고무통을 먼저 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출연진들의 몸은 온통 갯벌에 빠져 진흙투성이가 됐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시간상으로 앞에 방송된 부분에서 진흙투성이였던 출연진들이 뒤에서는 오히려 말끔하게 나오면서 문제가 됐다.

일부에서는 "편집조작"이라거나 "리얼이 맞나"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즉, 편집을 자의적으로 해 승부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패떴' 제작관계자는 14일 "방송을 모르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해서 편집을 거치지 말라는 소린인가"라며 "아무리 리얼 프로그램이라 해도 편집은 필요하다. 필요한 편집마저 조작이라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편집조작' 운운하는 대로 한다면 갯벌 방송분은 실제 촬영 시간이 3시간 분량 모두를 자막 없이 그대로 내보내란 말과 똑같은 것"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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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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