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어떤 차 탈까? 7억대에서 800만원 경차까지..

2009. 7. 3. 11: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들은 어떤 차를 탈까.스타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들이 타는 차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스타는 7억~8억대의 최고급 승용차에서 마티츠 등 경차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류스타 배용준은 '마이바흐 62S'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급 세단으로 소속사 BOF 측은 2005년 의전용으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드라마 '태왕사신기'(2007년)로 부상을 입었을 때 재활 치료를 위해 마이바흐를 자주 애용했다는 목격담도 전해진다.

당시 일각에서는 "배용준이 일본 소속사 IMX로부터 '마이바흐62'를 선물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회사 측은 "회사에서 의전용으로 구입한 것이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배용준이 직접 탈 차는 아니며 외국에서 찾아오는 귀빈들을 위해 구입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배용준도 이 차량을 가끔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배용준은 과거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할 경우에는 미 포드사가 만든 4WD 차량을 주로 이용했다. 그런데 배용준이 지난해 재활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마이바흐를 타고 다녀 화제가 된 바 있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마이바흐62S'는 핸드 메이드 과정을 거치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완제품을 만드는 데까지는 보통 5개월 정도 걸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배용준의 소속사 측에서 세금 절세 차원에서 고급차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소득이 많은 고소득자나 회사에서 세금절세 차원에서 고가의 차량을 구입하는 사례가 많은데 비슷한 경우 같다"고 설명했다.

'마이바흐62'는 2004년부터 국내 수입되기 시작했다.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차. '마이바흐62'는 차체 길이가 6.17m, 12기통에 550마력의 강력한 힘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 불과 5.4초밖에 걸리지 않는 최고급 승용차다.

마이바흐62는 현재까지 5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차량은 국내 판매가가 7억7,000만원(부가세포함)으로 주문하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더 뛴다.

한류스타 송승헌과 권상우는 벤틀리 클럽에 가입돼 있다. 송승헌은 스포츠카 형태의 2인승 벤틀리 컨티넬탈GT 모델을 직접 운전하고 다닌다. 가격은 3억원에 육박한다. 권상우의 애마는 '벤틀리 아나지'다. 가격은 5억4000만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한류스타 소지섭은 재규어를 타고 다닌다.섹시 아이콘 이효리는 벤츠 CL500을 타고 다닌다. 한때 '닛산 피가로'를 타고 다니기도 했지만 1년 전 매각했다. 3년 전에는 닛산 큐브를 타고 다녔지만 이 역시 매각한 상태다.

'닛산 피가로'는 현재 가수 양파, 개그우먼 이영자가 타고 다닌다. 클래식한 외형과 깜찍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 차는 1991년 한 해 동안만 생산돼 일본 거품경제의 유물로 규정되기도 한다. 일본 현지에서 8000대 한정 생산된 차로 지금은 희소성 때문에 20년 가까이 된 중고차 임에도 1500만원에서 2000만원대 거래가 형성돼 있다.

벤츠를 몰고 다니는 스타들은 많다. 대표적으로 배우 정준호는 벤츠 최고급 모델인 'S600'을 몰고 다닌다. 가격은 2억6000만원 선.

SG워너비 김진호는 벤츠 E클래스, 김용준도 벤츠를 타고 다닌다.김승우와 장진영은 마세라티 모델을 운전하고 있다.물론 국산차를 애용하는 스타들도 많다. '국민MC' 유재석은 현대 그랜저TG를, 남희석은 체어맨, 원더걸스 선예는 현대자동차 'i30'를 운정한다. 배우 김명민과 손현주는 각각 뉴쏘렌토와 구형 로체 1호를 운전하고 있다.

개그맨 노홍철과 최강희는 과거 경차인 마티즈를 애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