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측 "강동원, 사진 촬영 본인이 원치 않았다"

박건욱 2010. 11. 24. 08: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우 강동원의 훈련소 사진 공개를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논산훈련소 측이 해명에 나섰다.

논산훈련소 고위 관계자는 24일 오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원래 훈련병 사진 공개는 부모님들의 걱정스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진행돼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훈련병들이 원치 않으면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된다"며 "지난 23일 강동원에게 '왜 사진을 찍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찍지 않았다고 했다. 사진 찍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탤런트 고주원과 VOS 최현준의 훈련소 사진이 지난 23일 육군 논산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지만 같은 날 입소한 강동원의 사진은 찾아볼 수 없어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