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지하철역 길게 줄 선 팬들 서태지 8집 빨리 듣고파

2009. 7. 1. 08: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정유진 기자]가수 서태지의 8번째 정규음반 'Seotaiji 8th Atomos(아토모스)' 가 7월 1일 발매되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는 서태지의 8집 앨범을 사려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지난해 보령 미스터리 서클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하며 '모아이', '틱탁', '버뮤다트라이앵글', '줄리엣' 등으로 활동을 하며 전곡 타이틀화를 기치로 한 정규음반엔 총 12곡이 수록됐다.

극심한 음악 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곡에 걸쳐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전무후무한 시도를 하고 있는 서태지는 정규음반 8집의 타이틀곡 '아침의 눈' 뮤직비디오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컷도 공개했다.

이번 8집은 기존 서태지 음반 중 가장 많은 트랙 수를 선보이며 모든 수록곡이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다. 무려 4년이라는 기간을 통해 제작된 이번 8집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서태지의 18년간의 음악사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측 설명이다.

이번 정규 음반 타이틀곡 '아침의 눈'은 'REPLICA'와 함께 09뫼비우스 전국투어에서 라이브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아침의 눈'은 오래되고, 소중하고, 아름답던 모든 것은 언젠가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살아있는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게 되며 미지의 꿈 속을 여행하듯, 잔잔한 감성으로 다가오는 8집 음반 중 유일한 슬로우 곡이다.

정유진 noir197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