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혜원, 가창력 논란에 '데뷔 전 음성 파일일 뿐 현재와는 무관' 소속사 해명

입력 2010. 11. 17. 22:24 수정 2010. 11. 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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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남성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의 여성 멤버 한별혜원이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한별혜원의 데뷔 전 연습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한별혜원은 본명으로 자신을 소개한 뒤 태연의 '들리나요'를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노래를 불렀지만 실력은 가수에 한참 못 미쳤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노래 실력이 너무 엉망이다", "보컬 담당이 뭐 이러냐", "요즘은 실력보단 외모 중시라더니", "노래 연습 좀 더 해야겠다", "좀 심하다"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한별혜원 소속사 관계자는 "한별혜원이 노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보컬 학원 들어갈 때 오디션에서 불렀던 것"이라면서도 "아주 오래전에 노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보컬 학원에 들어간 것이고 그 때 불렀던 음성 파일만으로 현재의 가창력 논란을 제기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남녀공학은 현재 '삐리뽐 빼리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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