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겨냥한 드라마 '하루' 오픈, 중국반응 뜨겁다

2010. 9. 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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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옥 기자]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제작하고 제일계획이 진행한 옴니버스 드라마 '하루' 티저 영상이 9월11일 하루 공식사이트( www.haru2010.com)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드라마 하루에는 '아시아의 열풍'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 '꽃보다 남자' 김범, 톱 아이돌 가수 빅뱅, '검사 프린세스' 박시후, '바비인형' 한채영, '추노' 이다해 등 차세대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드라마 '하루'는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할 뿐 아니라 유명 CF들을 연출한 박명천 감독,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 '꽃보다 남자'의 음악을 책임졌던 오준성 음악감독 등이 손을 잡아 다시 한 번 한류열풍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루'의 티저 영상은 유노윤호가 광안대교를 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부산을 향한 열차에 타고 있는 이다해와 사진작가로 출연한 김범의 영상을 이어 '바비인형' 한채영, 요리를 하고 있는 박시후 그리고 빅뱅이 시골 초등학교에 도착하는 영상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갑자기 한채영이 총을 쏘는 장면이 나타나면서 드라마가 반전되면서 특별한 테이트를 즐기는 김범과 이다해, 시골길을 질주하고 있는 빅뱅의 영상으로 이어져 갔다. 마지막 유노윤호가 미사일에 쫓기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면서 짧지만 강렬한 영상이 관객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드라마 '하루'의 티저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중국의 팬클럽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유노윤호 팬카페에서는 "너무 보고 싶었는데 오늘 영상보니까 더욱 보고 싶어지네요", "배우들이 너무 예쁘고 멋있어요. 특히 윤호 오빠 액션신이 너무 멋있어요" 한채영 팬카페에서는 "채영언니 너무 예뻐요", "하루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글들이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팬카페에서는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티저 영상 캡쳐 사진들을 줄줄이 올려놓고 짧은 티저 영상에서 한순간이라도 놓치기 싫어하는 등 드라마에 출연한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드라마 '하루'는 한국의 문화와 미를 세계에 전달하는데 일조할 계획이고 화려한 캐스팅, 감각적인 영상미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하루'는 9월24일에 본 영상이 전격 오픈되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뜨거운 한류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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