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은-FC서울 정조국 '웨딩마치'

2009. 6. 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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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소속사 "오는 12월 결혼" 공식 발표

탤런트 김성은(26)과 FC서울의 스트라이커 정조국(25)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김성은의 소속사인 sidusHQ는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 12월 김성은과 정조국씨가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 날짜는 12월 13일을 염두에 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정확한 결혼 날짜는 두 사람과 양가 부모님이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수원 삼성 백지훈의 연인인 슈가 출신의 연기자 박수진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지난 3월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으며 최근 탤런트 신애의 결혼식에서 김성은이 부케를 받으며 결혼이 임박했다는 설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른바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사진=스포츠한국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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