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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솔미 ]

70대 노인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민수가 최근 녹화를 마친 '최수종, 박수홍의 더 스타쇼' 측이 해당 촬영분을 방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민수는 '김정은의 초콜릿'과 '대결 8대 1'의 후속으로 28일 첫방송 예정인 '최수종, 박수홍의 더 스타쇼'의 녹화를 최근 마쳤다.

하지만 '더 스타쇼' 관계자는 25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민수의 녹화분량을 방송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법 처리 과정 등이 남아 있긴 하지만 여론 등을 고려해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심형래씨 녹화분로 대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녹화한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최민수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9일 방송 예정인 이 프로그램에서 최민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당초 '초콜릿' 관계자 측은 25일 이후 방송 결정에 관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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