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박용하 "불안하고 고통스러웠어요"
입력 2008. 4. 16. 16:51 수정 2008. 4. 16. 16:51
[스포츠월드] "한류스타라는 부담감에 살을 찢는 고통을 느끼기도 했어요"
탤런트 박용하가 오랜만의 국내 브라운관 컴백으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로 성공적으로 컴백한 박용하는 최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 배우 생활 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이번 드라마의 "첫 촬영부터 한 달 동안이 가장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박용하는 "일본의 인기 한류스타라는 이미지를 갖고 다시 컴백을 하기 때문에,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할 거라는 불안함이 컸다. 또한 실제로도 너무 오랜 만이라 스스로 기대했던 만큼 못했던 부분들이 마치 살을 찢는 듯한 고통까지 느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한류스타라는 수식어에 얽힌 애환과 배우라는 본업을 찾기 위해 그동안 남몰래 흘렸던 눈물 등 배우 박용하의 솔직한 심경 고백이 전파를 탄다. 17일 방송예정.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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