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신병교육대 조교하고 싶다" 군복무 사진 최초공개

입력 2008. 4. 12. 10:16 수정 2008. 4.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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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

지난 1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현역 입대한 강타(본명 안칠현)의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306보충대에서 5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강타는 7일 경기도 포천의 8사단 4중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신병교육대 군 관계자는 "강타가 신교대 조교로 복무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며 "신교대 생활에 무척 성실하게 임하며 어린 동기들과의 관계도 매우 원만하다"고 말했다. 이 군 관계자는 "강타의 교육 평가를 바탕으로 5월 10일 퇴소전까지 강타의 보직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군 복무중인 천정명이 30사단 신교대의 조교 보직을 받고 복무중이다.

강타는 입소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입대까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씩씩하게 군생활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젠 이병 안칠현이다"며 "견강히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타의 입대에는 신화 신혜성, 김민종, 이지훈 등이 동행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이로써 강타는 HOT멤버 중 문희준에 이어 두번째로 현역 군입대했다. 장우혁은 건강상의 문제로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중이다. 강타는 2년 후 전역한 뒤 가수로 컴백할 계획이며 한국과 중국에서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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