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위 함익병 "안철수는 거짓말쟁이" 위험 발언 파문

2014. 3.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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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위' 함익병 원장이 "세금 내기 전에 투표권을 가지면 안 된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함익병 원장은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됐나.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이 바로 1인 독재"라며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와 국방 등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다.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함 원장은 같은 의사 출신 정치인 안철수 의원에 관해서는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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