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비하' BJ 철구, 7일간 방송 정지

정은나리 2017. 3. 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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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철구가 7일 방송 정지를 당했다.

4일 아프리카TV 측은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BJ 철구가 7일간 방송 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BJ 철구는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 먹으라는 말이 왜 비하냐"며 "피해의식에 사로잡히지 말고 비하라고 생각되면 신고하라"고 맞받으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BJ 철구는 지난해 2월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용 중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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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철구가 7일 방송 정지를 당했다. 

4일 아프리카TV 측은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BJ 철구가 7일간 방송 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BJ 철구는 지난 1일 방송에서 자신을 향해 불만을 토로한 시청자에게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X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시청자들은 "기초수급자 비하 발언 아니냐"고 반발했다. 이에 BJ 철구는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 먹으라는 말이 왜 비하냐"며 "피해의식에 사로잡히지 말고 비하라고 생각되면 신고하라"고 맞받으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BJ 철구는 지난해 2월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용 중지' 처분을 받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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