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10년 만에 해체..데뷔 10주년 마지막 싱글

2017. 1.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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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10년 만에 해체한다.

26일,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긴 시간 동안 멤버들과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한 결과 원더걸스가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멤버 중 예은과 선미는 JYP를 떠나게 됐다. JYP 측은 "스스로 길을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빈과 혜림은 JYP와 재계약했다. 향후 음악, 연기, MC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멤버들은 지난 10년 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셨던 팬 분들께 감사 인사의 의미로 데뷔 10주년인 2월 10일에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떠나는 멤버와 남은 멤버 모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데뷔했으며 이후 10년간 활동해왔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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