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사무소' 안재욱 "팬, 늘 책임감 심어주는 존재"

연휘선 기자 2017. 1. 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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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팬들을 위해 '포에버(forever)'를 열창한다.

최근 진행된 SBS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 생에 단 하나의 기억-천국사무소'(이하 '천국사무소') 촬영에서는 안재욱이 자신의 삶에서 소중했던 여러 기억을 떠올렸다.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받았던 많은 사랑을 떠올리며 어려운 선택을 한 안재욱이 과연 생의 마지막에서 선택할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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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천국사무소 스틸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안재욱이 팬들을 위해 '포에버(forever)'를 열창한다.

최근 진행된 SBS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 생에 단 하나의 기억-천국사무소'(이하 '천국사무소') 촬영에서는 안재욱이 자신의 삶에서 소중했던 여러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안재욱은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한 팬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팬들은 늘 책임감을 심어주는 존재였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어 팬들을 위해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냐는 MC 강신일의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가장 많이 사랑해주셨던 노래를 팬들에게 선물로 불러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안재욱은 팬들과 함께 해 온 20여 년의 시간을 떠올리며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하게 '포에버'를 열창했다고.

안재욱의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포에버'는 1997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삽입곡으로 안재욱이 극중에서 직접 불렀던 곡이다. 또한 안재욱의 팬클럽 이름이기도 해, 안재욱에게는 말 그대로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라고 했다.

'천국사무소'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일곱 가지의 기억 중 단 하나의 기억만을 선택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받았던 많은 사랑을 떠올리며 어려운 선택을 한 안재욱이 과연 생의 마지막에서 선택할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오는 29일 밤 11시 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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