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상처의 시간.."믿어주는 사람 덕에 버틸 수 있었다"
2017. 1. 24. 20:38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역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김현중은 24일 회원들만 볼 수 있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글을 게시했다.
그는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내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다"며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다음달 11일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에서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날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김현중의 공식 SNS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김현중 씨가 오는 2월 11 전역해 팬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옵니다“라고 김현중의 전역일을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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