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상처의 시간, 믿어준 팬 덕에 버텼다" 편지 공개(전문)

2017. 1. 24.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역을 앞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김현중은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전역을 앞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김현중은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DB

이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네요”라며 한국어 외에도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로 적힌 같은 내용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하 김현중의 편지 전문.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김현중 올림.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포켓몬고, 국내 출시에 반응은 ‘미지근’…“빙판길 꽈당족들 많아지겠네”

[오늘의 포토] 신민아 '황금 골반 돋보이는 앞트임 원피스'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