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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배우 안재욱이 SBS 설특집 연휴 파일럿 ‘내 생애 단 하나의 기억-천국사무소’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천국사무소’는 스타가 천국에 가기 전 들르는 가상공간인 ‘천국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하는 과정을 통해 스타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어본다는 콘셉트다.

안재욱이 ‘천국사무소’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일반인으로서의 평범한 일상과 함께 인간 안재욱의 매력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로서 성공과 죽음의 고비를 겪어본 그가 ‘천국사무소’를 통해 진솔하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돼 더욱 화제를 모은다.

‘천국사무소’는 ‘죽은 후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7가지 기억 중에서 딱 한가지만을 갖고 천국에 갈 수 있다면?’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단 하나의 기억만을 선택해야만 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본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주로 볼 수 있던 판타지를 ‘천국사무소’ 라는 가상공간에서 예능과 접목시킨 신개념 ‘판타지 예능’으로 눈길을 끈다.

다소 무겁고 어두운 주제로 여겨질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에 대한 선입견을 넘어, 스타의 솔직하고 진솔한 인생 스토리를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 따뜻하고 유쾌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안재욱을 통해 저마다 인생을 되돌아보고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될 ‘천국사무소’는 오는 설 연휴 중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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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