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찬오 폭행 성지순례?..과거댓글 '의미심장'

2016. 12. 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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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29)과 셰프 이찬오(32) 부부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이혼 소식을 전하자마자 동영상 루머까지 퍼지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김새롬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이찬오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격한 발길질로 폭력을 가하고 있는 모습.

‘내 친구’ ‘한 번만 더’ ‘건드리면’ 등 의미심장한 문장을 두고 네티즌들은 실제로 김새롬이 이찬오를 폭행한 게 아니느냐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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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방송인 김새롬(29)과 셰프 이찬오(32) 부부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이혼 소식을 전하자마자 동영상 루머까지 퍼지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김새롬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이찬오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격한 발길질로 폭력을 가하고 있는 모습. 게시자는맞고 있는 남성이 이찬오라며 김새롬의 상습 폭행이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선명하지 못한 동영상 화질과 소리가 제거된 만큼 자극적인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또다시 분위기를 뒤집는 김새롬의 과거 SNS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27일 오전 2시께 네이버 D커뮤니티에는 이번 동영상 루머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댓글 캡처가 공개됐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설마 이찬오가 두들겨 맞았을까. 동영상 장난으로 찍었겠지 생각했다. 근데 예전 여름쯤 김새롬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저 댓글을 보고 신기해서 캡처해 친구들에게 보여줬다”고 설명하며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김새롬 인스타그램에는 누군가 “OO이다. 찬오한테 안부전해라. 그리고 내 친구 한 번만 더 건드리면 죽는다. 이 정도로 넘어가는 걸 진짜 다행으로 알아라. 내 정말 오래간다. 무슨 말인지 알거다”라는 댓글이 달려있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해당 이미지를 근거로 “진짜 이찬오가 두들겨 맞았을수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 댓글은 몇 시간 뒤에 지워지고 (김새롬 인스타그램)비공개가 됐다”고 전했다.

‘내 친구’ ‘한 번만 더’ ‘건드리면’ 등 의미심장한 문장을 두고 네티즌들은 실제로 김새롬이 이찬오를 폭행한 게 아니느냐는 반응이다. 전날 퍼진 폭행 동영상의 ‘김새롬 상습 폭행’ 루머와도 일치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이혼 사유가 올해 5월 이찬오의 제주도 외도 동영상 파문과 함께 김새롬의 폭력도 작용한 게 아니느냐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김새롬은 지난 23일 이찬오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파경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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