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아름다운 그녀"..'행복사' 이윤지, 도시락 배달부 변신

남혜연 2016. 12. 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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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도시락 배달부로 변신했다. 이윤지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임은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6일 오전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일 방송될 12화에서는 복애(김미경 분)가 은희(이윤지 분)에게 하윤(조연호 분)을 데리고 살겠다며 내놓으라고 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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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이윤지가 도시락 배달부로 변신했다.

이윤지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임은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핏줄이 하나도 섞이지 않았지만 첫 만남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이만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애쓰는 모성애를 이윤지만의 진정성을 담아 온전히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6일 오전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스쿠터에 앉아 운전하는 것 같은 액션을 취하며 신나는 표정을 짓고 있다. 모성애를 표현하는 캐릭터와는 반전으로 천진난만하고 싱그러운 이윤지만의 매력이 드러난다.

극 중 이윤지의 직업이 도시락 업체에서 일하는 직원인 만큼, 배달하는 씬이 있어 스쿠터를 타는 연습도 하는 등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운전하는 씬을 촬영했지만, 최근에는 혼자서도 능숙하게 잘 탈 수 있다는 후문. 캐릭터에 푹 빠져 연기에 매 사에 최선을 다하는 이윤지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일 방송될 12화에서는 복애(김미경 분)가 은희(이윤지 분)에게 하윤(조연호 분)을 데리고 살겠다며 내놓으라고 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친 손자를 버려 놓고는 아역 스타로 떠오르자 뺏고 싶어하는 복애의 비뚤어진 애정과 지키려 하는 은희의 모정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7시 15분 방송.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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