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그룹, 난교도 모자라 미성년자 임신까지 '日 열도 흔들'
[스포츠서울]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남성 아이돌 그룹의 성 스캔들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일본 연예 매체 '도쿄 스포츠'는 "인기 꽃미남 아이돌 그룹 3명 난교, 17세 소녀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제목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경 신인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 3명은 일본 도쿄 메구로의 한 바에서 모 연예인 부부 아들 D, 꽃미남 백수 E 등 여러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술자리를 함께한 여성의 지인은 "여자는 7~8명으로 여대생이나 아이돌 그룹 멤버 2명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모두 신인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와 D가 여러 곳에서 불러 모았고, 이 자리에는 첫 대면한 여자들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중에는 17세 소녀 2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문제의 사건은 술자리를 옮기고 나서 발생했다. 옮긴 술자리 분위기가 무르익자 난교를 즐긴 것. 이들은 미성년자에게 음주를 권하고, 터무니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하지만 2~3개월 후에는 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당시 술자리에 참여했던 17세 소녀가 임신했던 것.
이로 인해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광고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다. 이에 대해 한 방송국 관계자는 "집단 성행위와 임신 파문을 일으킨 남성 아이돌의 실명이 밝혀지기 전에 광고주가 서둘러 광고를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도쿄 스포츠' 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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