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스타일] 티파니, 날이 갈수록 과감해지는 공항패션 '진화史'

2016. 7.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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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티파니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어제 오후 화보 촬영차 출국길에 오른 티파니의 공항패션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브를 살짝 흘러내리게 연출해 과감하게 어깨를 노출한 패션은 마치 화보를 연상케 했다.

그러나 티파니가 처음부터 남다른 공항패션 센스를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녀의 공항패션은 특별히 이목을 끄는 수준은 아니었다. 성숙미가 더해가며, 그녀의 공항패션 스타일링 방법도 날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

데뷔 이후 보여준 티파니의 공항패션을 돌아봤다. 날이 갈수록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가는 그녀의 공항패션 진화사를 소개한다.  

◆ 2012년: 편안한 게 최고!

2012년 공항을 찾은 티파니의 패션의 컨셉은 편안함 그 자체였다. 스키니 진에 매치한 스웨터 카디건은 장시간 비행에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 넉넉한 품을 자랑한다. 

◆ 2013년: 누가 봐도 연예인, '블랙 파니'

2013년, 티파니는 '올 블랙' 스타일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렌즈가 큰 선글라스와 입을 가리는 스카프는 '연예인 정석 패션'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평소 통통 튀는 티파니의 성격과 달리 '블랙 파니'로 변신한 그녀는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 2014년: 공항 패션, 신경 좀 써 볼까? 

2014년부터 티파니의 공항패션은 조금씩 변화를 맞이한다. 이전의 패션이 '편안함'을 강조한 패션이었다면, 이때부턴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춰 의상을 착용하기 시작한 것.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스커트를 매치한 티파니는 한층 신경 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 2015년: 개성만점 '파니 스타일'의 시작

티파니의 공항패션은 드디어 화제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녀는 독특하면서도 개성만점인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작년 겨울 착용한 '미니원피스&퍼 코트'의 조합은 티파니 특유의 이미지를 잘 살린 패션으로 주목 받았다. 

◆ 2016년: 섹시 매력 발산, 공항패션의 정점을 찍다!

26일 출국길에 오른 티파니의 패션은 '화보'를 연상케 했다. 물오른 공항 패션의 정점을 찍은 것. 그녀는 보잉 스타일의 미러 선글라스와 로브, 크롭 티 등 최신 유행 스타일을 총집합 시킨 트렌디한 패션을 자랑했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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