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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I.O.I) 주결경 김도연 전소미가 신비롭고 매력적인 눈빛을 선보였다.

아이오아이 주결경 김도연 전소미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는 ‘드림 걸스’로, 화사하고 발랄한 브라운 눈빛 vs 신비롭고 묘한 그레이 눈빛으로 나눠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사한 브라운 눈빛은 마치 여름 햇살을 품은 듯 반짝여 싱그러운 아이오아이 3인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차분한 그레이 눈빛은 빠져들 것만 같은 마성의 눈빛을 완성해 아이오아이에게 성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데뷔 후 얻은 인기에 대해 “예전 ‘식스틴’ 때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가끔씩 알아보는 것 같은 눈치였는데 이제는 ‘아 전소미다’라며 좋아해 준다”며 웃었다.

팀에서 막내인 전소미는 가장 친한 멤버로 김청하를 꼽으며 “(김청하가) 외국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조금 더 오픈 마인드다. 내 고민도 마음 편하게 다 들어주고 무엇보다 영어가 통하니까 빠르게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같은 소속사이자 아이오아이 멤버인 최유정에 대해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모두 아는 그런 사이다. 끈끈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며 “2년 연습생 생활 동안 (최)유정이와 줄곧 함께 보냈다”고 말했다.

I.O.I 주결경 김도연 전소미 화보는 하이컷 178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하이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