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父 고향에 교복 지원금 1000만 원 기부 '훈훈'
김도형 2016. 7. 13. 19:5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가수 겸 영화 배우, 수지가 어려운 환경의 중학생을 위한 교복 지원금을 기탁했다.
수지는 13일 2017년 보성지역 중학교 입학생 교복지원을 위해 보성군 소재의 사단법인 드림온사회복지회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수지를 대신해 아버지 배완영 씨는 보성군청을 방문, 이용부 보성군수와 드림온사회복지회 장건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배완영 씨는 "내 고향 보성 벌교를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뜨겁게 뛴다"며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교육지원 성금을 후원해 준 가수 수지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온 군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아이돌 수지는 지난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수지의 아너 가입은 방송·연예인으로 일곱 번째이며, 걸그룹 멤버로는 소녀시대 윤아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수지는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 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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