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여친 아이유, 내겐 과분한 사람"

뉴스엔 2016. 7. 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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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장기하가 여자친구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밴드 장기하와얼굴들 보컬 장기하는 7월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 깜짝 출연했다.

장기하는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의 이름이 가사에 등장하는 노래 장기하와 얼굴들 '괜찮아요'를 선곡했다.

그는 싱글이 아닌 정규 음반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급격하게 음반을 내는 단위가 앨범에서 싱글로 바뀌었다. 그래서 우리도 고민이 많았다. 앨범 세대의 마지막 데뷔 뮤지션인 것 같다. 2008년 데뷔할 때만 해도 음반을 내는 분들이 많았는데 점점 없어진다. 그래서 우리도 싱글 위주로 가야하나 생각했지만 록 밴드와 정규 음반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안 할 때 하고 싶으면 멋있지 않냐. 앨범 단위로 하는 분들이 없어질수록 우리가 이걸 지키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곡을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아 정규로 내는 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 덧붙였다.

또 "내 입으로 말하긴 좋지만 나도 들어봤는데 운전하며 10곡을 쭉 듣기 좋더라. 다 좋다. 하드하고 시끄러운 사운드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잠이 오는 사운드도 아니다. 중간 중간 재미 요소가 적절하게 포진해 있다"고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장기하에게 "어떻게 지내냐"며 간접적으로 아이유와의 애정 전선에 대해 물었다. 장기하는 "사실 걱정해주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노홍철은 "(아이유와)DJ를 하던 공간에서 처음 만난 것이지 않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나도 DJ하다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겠냐"며 "나랑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인 거 같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그건 모르는 일이다"며 "아직까지 모르겠다. 난 노홍철 형을 너무 좋아한다. 형의 10년 넘은 팬이다. 사실 그만큼 훌륭한 여성 분이 언제 나타날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노홍철은 "본인은?"이라고 물었고, 장기하는 "(아이유는) 나한테 과분하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아이유가 굉장히 친한 친구가 많더라. 수지 씨랑도 친하고"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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