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형사고소 무혐의 판결에 항고"(공식입장)

김나희 기자 2016. 6. 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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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겸 가수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낸 형사고소건 무혐의 판결에 대해 항고했다.

24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7월 김현중이 A씨를 상대로 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소송사기), 무고,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등 4가지에 이르는 죄목에 대해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뉴스1스타에 "형사고소건 무혐의 판결에 항고했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측이 형사고소건 무혐의 판결에 항고했다. © News1star DB

한편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민사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A씨는 내달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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