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VS 前여친 16억원대 손배소 본격 시작
박세연 입력 2016. 6. 3. 1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을 상대로 전 여자친구가 제기한 16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드디어 시작된다.
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에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소장이 접수된 지 1년 2개월 만에 처음 열리는 변론기일로, 양측은 다섯 차례 변론준비기일을 거쳐 지난 4월 변론준비를 종결했다.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임신, 유산 및 폭행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현중은 12억원대 반소 및 명예훼손, 무고 등의 혐의로 A씨를 형사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김현중의 아이를 낳았다. 김현중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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