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분쟁' 김현중 측,"빠른 법리적 판단 바란다"
2016. 4. 8. 16:21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씨 사이의 양육권 분쟁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서울가정법원에서 김현중과 최모씨의 친권자 및 양육자·양육비 청구 등의 소송에 대한 2차 변론이 진행됐다. 이날 양측의 입장은 여전히 좁혀지지 못했다.
김현중 측 대리인은 "더이상 우리 쪽에서 주장할 것이 없다. 피고 쪽에서 반박 의견을 내지 않고 있는 만큼 빠른 법리적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최모씨 측은 "의뢰인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만나서 관련 이야기를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재판부에 시간적 여유를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의 입장을 절충할 조정기일이 오는 25일 오전으로 확정됐다.
한편, 최씨는 지난해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9월 초 출산했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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