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네마] 영화 '고령화 가족' 공효진의 과감한 리얼웨이

2016. 4.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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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기자] 연기력은 물론이고 영화 속 화려한 패션으로도 늘 주목을 받는 공효진은 이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그 만의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레트로 스타일링부터 독특한 감성의 패션 스타일링까지 소화하기 어렵지만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그의 스타일링은 영화 ‘고령화 가족’ 속에서도 여지없이 빛을 발한다. 과감한 패턴과 컬러의 조화를 보여주는 공효진의 패션은 누구나 주목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봄이 다가오고 그 봄 바람에 마음도 싱숭생숭해졌다면 영화 ‘고령화 가족’ 속 공효진의 리얼웨이 스타일링을 통해 과감한 패션 변화를 꿈꿔보자. 누가 봐도 눈에 확 띄는 파격 스타일링으로 눈도장을 찍게 될 테니.

# 과감한 컬러 선택


겨우 내 어둡고 칙칙한 컬러 일색의 스타일링을 주구장창 보여준 당신. 춥고 건조했던 날씨만큼이나 건조했던 스타일링은 이제 벗어 버리자. 가벼우면서도 과감한 컬러 매치로 봄의 화사함을 온몸으로 표현해 보는 것도 좋다는 사실.

극 중 공효진은 핑크 혹은 레드 컬러의 의상을 통해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핑크 컬러 같은 경우는 연한 파스텔톤이 아닌 인디 계열이 베이스로 깔린 핑크 컬러를 선택해 더욱 패셔너블한 스타일 매치를 보여줬다.

# 패턴의 조화


전체적인 의상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패턴. 특히 컬러와 패턴으로 승부를 보는 봄 스타일링은 화사하거나 화려하거나 혹은 독특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효진이 선보인 다양한 패턴 스타일링은 여성스러움과 러프한 감성까지 다양한 패션 매치를 보여준다. 특히 패턴이 포인트가 되는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패셔너블한 무드를 보여줬는데 이와는 정 반대로 호피 패턴과 레더 베스트를 매치한 러프한 스타일링 역시 가죽 소재가 사랑 받는 봄에 걸 맞는 스타일링이 아닐 수 없다.

# 베이직 속에 숨겨진 반전 스타일링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링을 주로 선호하는 당신이라면 봄이 왔다고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것도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과감한 변화를 주기 보다는 사소한 것에 작은 변화를 더하는 것이 좋다. 모노톤의 깔끔한 의상에 글리터 소재로 포인트를 주거나 베이직한 아우터 안에 살짝 튀는 컬러의 이너를 입는 둥의 변화를 꾀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공효진은 특히 과감한 패션 스타일링 외에도 골드 컬러의 깔끔한 이너로 조심스러운 매치를 보여줬는데 다크한 컬러의 카디건에 톤 다운된 골드 컬러의 이너를 매치하거나 베이직한 이너에 펄 소재가 더해진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출처: 영화 ‘고령화 가족’ 스틸컷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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