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사라진 사람들' 박효주 "이현욱, 휴지를 준비해줘야 할 것 같아"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6. 2.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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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의 배우 박효주가 이현욱과 입담을 뽐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의 배우 이현욱 박효주가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사진=방송 캡쳐)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의 배우 이현욱 박효주가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의 배우 박효주, 이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현욱은 "언론시사회 때 긴장하느라 땀을 많이 흘려서 요즘 별명이 육수다. 오늘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박효주는 "오늘도 휴지를 준비해줘야 할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최화정은 이현욱에게 "냉미남이다. 외모만 보면 편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현욱은 "눈이 날카로워서 오해를 많이 받는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박효주는 이현욱에 대해 "정색하면서 사람을 웃기는 스타일이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욱 박효주는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공정뉴스TV 이혜리 기자(박효주 분)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현장을 모두 담은 취재용 카메라 역시 종적을 알 수 없이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사건 목격 스릴러다.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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