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윈스터즈', SNS가 만든 기적의 주인공 한인 쌍둥이 자매 24일 내한

파이낸셜뉴스 2016. 2. 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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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윈스터즈/사진=영화'트윈스터즈'스틸컷
트윈스터즈

25년 만에 재회한 한인 쌍둥이 자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오는 3월 국내 관객을 찾는다.

영화 '트윈스터즈'는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우연히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개봉 전부터 페이스북이 선정한 10대 이야기에 오르며 전세계를 발칵 뒤집었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트윈스터즈'는 CNN, ABC, NBC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SNS가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을 마법 같은 사건"으로 소개되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재 각각 LA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사만다와 아나이스는 '트윈스터즈'의 한국 개봉과 내한 확정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987년생인 사만다 푸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에는 각각 미국과 프랑스에서 배우와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25년 만에 쌍둥이 자매를 찾게 된 이 놀라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사만다는 '트윈스터즈'의 공동 감독이기도 하다.

한편 오는 24일,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는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두 사람의 감동적이고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는 3월 3일 개봉.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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