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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f(x)에게 드디어 공식 팬클럽 이름이 생겼다.

f(x)는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디멘션 포 – 도킹 스테이션(DIMENSION 4 – Docking Station)’을 개최했다. 이날 f(x)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콘서트 도중 루나는 “할 말이 있다”며 크리스탈에 마이크를 넘겼다. 크리스탈은 “7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저희도 기다렸고, 팬들도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빅토리아가 “선물의 이름은 ‘미유(Me You)’다”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f(x)는 “팬클럽 이름이 생겼다”고 외쳤고,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f(x)는 29~31일 2009년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팬클럽 이름까지 확정 지으며 데뷔 후 오랜 숙원을 모두 풀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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