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성남시장과 SNS 논란 공식 해명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6. 1.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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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선명 인턴기자 57km@kyunghyang.com

김부선, 이재명 성남시장과 SNS 논란 공식 해명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설전으로 논란인 가운데 해명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까지 소란이 일어나서 참 당혹스럽네요”라며 “제 딸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다가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좋지 않은 결과로 끝이 났었어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 마음에 제 개인적이고 유일한 소통구인 페이스북에 던진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게 됐네요”라며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합니다”라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김부선은 이재명 시장이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본인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불쾌함을 토로했다. 그는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글 캡처를 올리면서 “뭐하는 짓이냐”며 “이재명씨 자중자애하시라. 하늘이 다 알고 있다”고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김부선 이재명 성남시장 논란 공식 해명글

자고 일어나서 너무 깜짝 놀라고 경황이 없네요. 이렇게 될 일이 아닌데 이렇게까지 소란이 일어나서 참 당혹스럽네요.

몇년 전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 딸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다가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좋지 않은 결과로 끝이 났었어요.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가끔씩 참 섭섭하고 화가 나곤 합니다.

이번 건도 그런 마음에 제 개인적이고 유일한 소통구인 페이스북에 던진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게 됐네요.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합니다 이재명 시장과는 이런 일 외엔 아무 관계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뜻을 펼치며 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또 이런 일이 벌어져서, 기회만 생기면 악의적으로 사람을 매도하고 공격하는 나쁜 사람들이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고 난방비리 관리비리만 찾기에도 바쁩니다.

김부선 김부선 김부선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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