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10년 몸담은 FNC와 작별, 한성호 대표에 감사"

2016. 1.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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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니엘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주니엘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사실을 알리며 그간 소회를 밝혔다.

  주니엘은 "어제 10년 동안 몸 담았던 FNC와 계약이 끝났습니다. 계약을 해지하고 대표팀, 스태프 여러분께 전부 인사 드리는데 15살 처음 회사 왔을 때가 생각나서 울컥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8월 발표한 싱글곡 'Sorry'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주니엘의 마지막 곡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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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주니엘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주니엘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사실을 알리며 그간 소회를 밝혔다.
 
주니엘은 "어제 10년 동안 몸 담았던 FNC와 계약이 끝났습니다. 계약을 해지하고 대표팀, 스태프 여러분께 전부 인사 드리는데 15살 처음 회사 왔을 때가 생각나서 울컥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부족했던 제게 '회사 시작을 함께한 넌 우리에게 남다른 아이'라며 미안하고 고마웠고 수고했다며 배웅해주신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또 끝까지 응원해주신다며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보고 놀라오라 해주신 한성호 대표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주니엘은 "FNC에 있으면서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FNC 아티스트 가족들도 끝까지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니엘은 "이제 새로운 둥지를 찾아 언제나처럼 좋은 음악과 공연 들려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한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 FNC도 주니엘도 많이 응원해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니엘은 2012년 '마이 퍼스트 준'으로 데뷔,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연애하나 봐'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지난 해 8월 발표한 싱글곡 'Sorry'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주니엘의 마지막 곡이 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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